소비자물가지수는 종종 생계비지수 또는 생활비지수라고 불리지만 완전한 의미의 생계비지수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생계비지수는 일정 수준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의 증감을 측정하는 지수이며 각자 생각하는 것이 다른 개념입니다 .
소비자물가의 경우, 상품 또는 서비스가 생활하는데 필수적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물가에는 담배나 술, 해외여행비 등도 포함되어 있지만, 생계비에 포함시켜야 하는지는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소득세나 의료보험료 등은 소비자물가지수의 포괄범위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생계비에는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이유로 소비자물가지수와 생계비지수는 완전하게 같은 개념으로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