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서는 도시나 지역의 환경용량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관리가 이루
어져야 하며, 유한한 자원에 대한 개발한계치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폐기물의 경우 매립지 조성
에 따른 생태환경의 파괴나 침출수에 의한 수질오염 등 환경적 이슈가 제기되고 있지만 소각이
나 재활용이 어려운 폐기물들은 현재 매립 외에 다른 대안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폐기물 발생에 대한 지역 간 산업연관구조 분석을 통해 수도권 매립지 계획용량을 예측하는 것
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다지역 투입산출표를 이용하여 수도권과 기타 지역별 인구수 및 산업별
생산규모를 바탕으로 가계부문과 산업부문의 폐기물 발생량을 예측하여 수도권매립지 용량 초과
시점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2016년 현재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이 용량 내에서 사용되고 있
지만, 2018년을 기점으로 수용용량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또한 제3매립장의 일부(매립용
량의 15%)를 사용할 경우 2021년 이전에 용량이 초과되며, 2043년에 제3, 4매립장이 모두 초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적정 환경용량 범위 내에서의 폐기물 수용력을 예측한 결과는 향후
매립지 계획용량 유지 및 폐기물 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