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우리나라 창업생태계는 영세한 개인 사업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진입·퇴출이 잦아 고용 변동성으로 인한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그동안 여타 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개인 창업사업체의 생존율과 생존시간 및 생존요인을 ‘10~’18년기준 SBR(조사자료와 행정자료가 결합된 통계기업등록부)자료를 이용하여 업종 및 특성별(창업자 성, 연령, 공동사업자유무, 프랜차이즈 가맹여부, 지역별)로 생존분석방법론을 적용해 분석한 연구이다. SBR 연간자료(‘10~’18년)를 패널DB로 구축하고, 공동사업자명세서, 가맹점모집단등 2차 행정자료를 연계한 분석자료을 기반으로 하였다. 캐플란-마이어(Kaplan-Meier)방법으로 생존시간을 추정하였고, 연간종업원수, 연간매출액을 시간가변형 변수(time- varying variable)로 정의한 시간종속형 콕스모형(time-dependent Cox model)으로 생존요인을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공동사업자 있음’과, ‘프랜차이즈 가맹점 해당’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생존위험에 감소효과가 있었고, 연간종업원수와 연간매출액 1단위 증가는 생존위험에 감소효과를 나타냈으며, 성별과 도시지역은 업종마다 다른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시사점과 정책적 제언을 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