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본 연구는 지역 사회의 삶의 질과 지역의 균형발전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지자체, 통계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행정안전부의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공통항목을 설정하고, 표준화된 매뉴얼 작성을 목표로 하였다.
증거기반 정책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군구 단위의 비교 가능한 통계수요는 점차 증가추세이다. 그 동안 지역사회지표 공통항목을 통해 지역 간 비교가능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으로 지역사회지표 매뉴얼을 작성, 배포하여 통계청에서 권고한 공통항목이 어느 정도는 반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질문방식과 보기항목의 불일치, 작성연도의 차이 등 지자체 간 편차가 켜서 모든 지역을 비교할 수 있는 항목은 전무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제기로 지역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시군구 단위로 조사하는 지역사회조사, 지역단위 삶의 질, 균형발전지표를 합쳐 공통항목을 선정하였으며, 지자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사항목을 최소화하였다. 이에 따라 지역단위의 삶의 질 측정을 할 수 있는 9개 영역 21개 공통항목을 선정하고, 지역 간 비교 가능성 확보를 위해 조사항목, 조사 시 유의점 등의 공통된 지침을 마련하였다.
관계기관과의 논의 끝에 작성된 공통항목 표준안이 연속성 있게 시행되기 위해서는 조사시기, 모든 항목(21개 항목)의 매년조사, 측정항목 등의 지속적인 보완 등이 필요하다. 또한 향후 지역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지역 삶의 질 프레임워크 작성과 더불어 지역의 삶의 질 보고서를 작성하고, 축적된 공통항목 데이터의 제공을 통해 지역 삶의 질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