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중국에서 처음 시작된 코로나19는 전 세계 국가들의 국민생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감염병으로 인해 비대면 시대가 본격 도입되고 새로운 변화에 대응한 패러다임 대전환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경제?사회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회와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책입안자, 연구자 등의 수요자 관점에서  코로나19 관련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표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동 연구는 연구기간을 고려하여 통계지표 프레임워크의 개념정립에 중심을 두고 이에 기반하여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하위지표들을 국가승인통계 및 공공기관의 공신력 있는 행정자료 등에 우선 순위를 부여하여 검토하였다. 프레임구축을 위해 국내의 다양한 지표체계를 참고하였으며, 해외 주요 4개국의 코로나19와 관련된 통계지표 서비스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해외 주요국에서 코로나19의 현황을 적기에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였거나 진행 중인 다양한 형태의 조사를 파악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사회?경제 영향 지표는 관계의 범위를 나타내는 동심원 모형과 관계의 내용을 정리한 상호작용 모형을 통해 개념화하였다. 지표체계의 각 영역은 코로나19의 사회?경제적 영향 정도, 정책적 중요도 및 국민적 관심 등에 기초하여 선정?정리하였다. 또한 하위지표는 지표의 명확성, 정책 반응성, 맥락 적합성 등의 적절성(relevance) 측면과 자료의 신뢰성, 대표성, 시의성 등의 품질(quality) 측면을 고려하여 우선 선정하고 이를 다시 직접적 영향과 간접적 영향 지표로 구분하여 정리하였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가 국가발전 및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요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로 인한 우리나라 내의 각 부문별 영향을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정리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만, 이번 연구에서는 영역구분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하위 지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숙고가 다소 부족하였다.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으로 인한 경제?사회적 불확실성 요인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코로나19에 국한하지 않고 보다 일반화된 감염병으로 인한 경제?사회적 영향을 측정할 수 있는 통계지표 체계 구축으로 연구를 보다 고도화시킬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