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표준용어 및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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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생산능력 및 가동률 지수, 제조업 평균가동률

정의
우리는 경기상황이 나쁠 때 뉴스에서 ‘공장의 기계 일부가 가동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을 종종 들을 수 있다. 경제상황이 안 좋아 제품이 팔리지 않는다면 기업주로서는 당연히 생산량을 조정하고 불필요한 장비 가동을 줄여나갈 것이다. 따라서 공장설비가 가동되는 현황은 경기의 단면을 잘 보여주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다.

제조업 생산능력지수와 가동률 지수는 제조업 부문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체에 대한 생산능력, 생산실적, 설비상황 등을 조사하여 제조업 부문의 생산능력과 설비이용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생산능력지수는 공급능력의 수준과 동향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나타낸 것이며, 가동률지수는 생산실적과 생산능력과의 비율인 설비이용도(가동률)를 지수화한 것으로서 경기 동향 분석의 기초 자료를 제공해 준다.

두 지수는 공급능력과 설비가동의 절대수준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기준년도(2015년)의 생산능력과 가동률을 100으로 하였을 때 비교시의 공급능력과 가동상태가 어느 수준인가를 나타낸다.

여기서 생산능력이란 사업체가 정상적인 조업환경(설비, 인력, 조업시간 등)하에서 생산 시 최대 생산 가능량(적정생산능력)을 말하며 가동률이란 생산능력 대비 생산실적의 백분율을 말한다.

가동률 =생산실적/생산능력 × 100


통계청은 매월 광업ㆍ제조업동향조사대상업체 중 약 7,400개 제조업체에서 434개 품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제조업 생산능력 및 가동률지수를 산출하고 있다.

제조업 가동률지수를 이용할 때 다른 지수와의 관계에서 다음사항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가동률지수의 증감방향이 때로는 광공업생산지수의 증감방향과 일치하지 않기도 하는데, 이는 주로 가동률지수가 생산량이외에도 생산능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며, 그 이외에도 대표품목 및 대상 업종, 가중치구조 등 통계작성의 기본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다.


ㆍ 제조업 평균가동률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제조업체의 생산설비 이용도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기준년도(2015년)의 제조업 평균가동률에 비교시점의 가동률지수(계절조정)를 곱하여 산출한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경기가 호황일 때는 공장 설비 가동률이 높고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경우에는 이 수치가 낮아진다. 특히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낮으면 투자 위축과 실업 등으로 이어지므로 중요한 경제지표의 하나로 인식된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지나치게 높으면 공급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고 너무 낮으면 생산설비의 효율성이 낮은 수준임을 의미하기 때문에 가동률이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 보기 어렵다.
해설
가동률지수는 설비가동의 절대수준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기준연도의 가동률을 1으로 하였을 때 비교연도의 가동상태가 어느 수준인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출처
통계청(광업제조업동향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