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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주택가격의 급등과 자산격차: 임차가구와 자가가구, 그리고 다주택가구
- 게시일2022-12-13
- 연도2022
- 저자김준형
- 조회1,213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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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2 주택가격의 급등과 자산격차(2022).xlsx (201.12KB) 다운로드 미리보기
- 2018~2021년 기간 동안 가구의 순자산은 무주택임차가구의 경우 18.0% 증가하는데 그쳤다. 반면 1주택자가가구는 26.2%, 그리고 다주택자가가구는 43.4% 증가하면서, 임차가구와 자가가구 간 자산격차는 더 늘어났다.
- 가구 순자산 변화의 대부분은 부동산자산의 변화로 설명된다. 같은 기간 무주택임차가구의 부동산자산 중위값은 변화가 없는 반면, 1주택자가가구는 25.0%, 그리고 다주택자가가구는 37.9% 증가하였다. 주택가격의 급등에 따른 부동산자산의 증가가 임차가구와 자가가구 간의 자산격차를 더 키웠음을 시사한다.
- 물론 이 자산가치의 변화는 지역적 맥락을 분명히 갖는다. 비수도권 광역시 이외 지역 1주택자가가구는 부동산자산의 중위값이 변하지 않은 반면, 서울의 1주택자가가구는 57.1% 늘어났기 때문이다. 서울의 자가가구가 누리는 이러한 상대적 이점은 서울에서의 ‘똘똘한 한 채’ 현상을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동할 것이다.
- 가구 순자산 변화의 대부분은 부동산자산의 변화로 설명된다. 같은 기간 무주택임차가구의 부동산자산 중위값은 변화가 없는 반면, 1주택자가가구는 25.0%, 그리고 다주택자가가구는 37.9% 증가하였다. 주택가격의 급등에 따른 부동산자산의 증가가 임차가구와 자가가구 간의 자산격차를 더 키웠음을 시사한다.
- 물론 이 자산가치의 변화는 지역적 맥락을 분명히 갖는다. 비수도권 광역시 이외 지역 1주택자가가구는 부동산자산의 중위값이 변하지 않은 반면, 서울의 1주택자가가구는 57.1% 늘어났기 때문이다. 서울의 자가가구가 누리는 이러한 상대적 이점은 서울에서의 ‘똘똘한 한 채’ 현상을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동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