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국가통계방법론 심포지엄 개최
- 담당자이정태
- 담당부서연구기획실
- 전화번호042-366-7105
- 게시일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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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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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청장 이형일)은 9월 14일(목) 대전 통계센터에서「제13회 국가통계방법론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통계작성기관뿐만 아니라 학계와 연구기관의 관련 전문가를 포함하여 국가통계방법론에 관심이 많은 일반 통계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데이터사이언스와 국가통계’ 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화에 대응하여 인공지능과 데이터사이언스를 활용한 다양한 통계작성 방법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데이터보안 등 국가통계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먼저, 기조강연에 나선 김용대 한국인공지능학회장은 ‘인공지능시대, 국가통계의 역할과 미래’ 를 주제로 국가통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 방법론을 소개하고, 통계청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이후 이어지는 전문세션에서는 인공지능과 국가통계, 데이터사이언스의 활용, 국가통계 이슈 등 3개 분야에서 8편의 연구결과와 사례발표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인공지능과 국가통계’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국가통계 생산과 통계작성과정의 적용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위성영상과 딥러닝 적용 농업통계작성’(이지민 주무관, 통계청)에서는 원격탐사와 딥러닝 기법을 적용한 벼 재배면적에 대한 학습 데이터 구축 결과가 소개되었으며, ‘인공지능 기반 통계분류 자동화’(임경민 사무관, 통계개발원)에서는 자연어처리 및 기계학습 기반 통계분류 자동화 결과가 발표되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통계생산 프로세스 혁신방안이 논의되었다.
두 번째 ‘데이터사이언스의 활용’ 세션에서는 데이터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통계적 방법론과 활용사례가 소개되었다. ’통계적 매칭방법론을 적용한 데이터 통합연구‘(이혜정 부연구위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는 다양한 자료원으로부터의 데이터 통합·활용 가능성을 보여 주었으며, ’빅데이터·AI 기반 민관융합데이터 개발활용사례‘(원유복 전문관, 서울시)에서는 공공·민간데이터를 융합한 생활인구 및 생활이동 작성과 정책 활용 사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고 ’딥러닝과 불확실성‘(윤세영 교수, KAIST)에서는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의 통계 측정과 한계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세 번째 ’국가통계 이슈’ 세션에서는 ’국가산업통계자료의 재현기법과 평가지표‘(안정연 교수, KAIST), 데이터 안전활용 방안‘(심동욱 단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사회보장행정데이터 구축과 정책근거 강화‘(이현주 선임연구위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데이터 공유 활성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데이터 보호 기법과 데이터의 안전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부대행사로「제21회 통계청 논문 공모전」수상작과 통계개발원 연구 결과 등 총 11편의 포스터 논문도 소개되었다.
최연옥 통계청 차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심포지엄이 통계와 데이터가 정책과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시대에 통계작성 방법론에 관한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고, 논의 결과가 각종 정책과 연구에 적극 활용되어 국가통계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본 심포지엄은 누리집(sri-symposium.kr)을 통해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며 자유롭게 질의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심포지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발표자료도 통계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