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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소비자물가가 측정하고자 하는 것은 전체 가구의 평균적인 물가변동이므로, 소비자물가는 일반가구가 소비생활을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모두 포함합니다.
그러나 개별 가구의 입장에서는 그 중의 일부에 해당하는 상품과 서비스만을 소비합니다.
그러므로, 체감물가와 공식물가는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2020년 기준 소비자물가 대표품목은 458개이며, 이들의 가격을 매월 수집하여 공식지수를 발표합니다.
이 품목에는 전세, 월세,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세 든 가구의 입장에서는 전세를 살거나 월세를 살고 있으므로 둘 중 하나에만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개별 가구가 주거난방을 위해서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중 하나만 사용하므로 그 중 하나의 가격변동에만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TV, 냉장고, 자동차 등 매년 구입하지 않는 품목들도 들어있습니다.
내가 이들 품목을 수년간 구입하지 않더라도 내 주위의 누군가는 구입할 것이므로 우리나라 가구 전체의 물가변화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이들 품목들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볼때, 어떤 가구나 개인은 소비자물가지수 작성에 포함된 458개 품목을 해당 월이나 연도에 구입하지 않으므로, 공식 물가등락률과는 다른 물가등락률을 경험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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