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만을 고려하여 중위소득의 50% 초과 150%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중위소득계층에 해당합니다.

중위소득계층에 대한 통계는 전체 인구에서 중위소득계층에 해당하는 인구의 비율로 작성합니다. 그래프를 보면 인구누적비율 50%에 해당하는 소득, 즉 중위소득이 1,833천 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중위소득의 50%에 해당하는 소득 917천 원과 중위소득의 150%에 해당하는 소득 2,750천 원에 해당하는 인구누적비율은 14.6%와 80.2%입니다. 따라서 중위소득계층에 해당하는 인구비율은 65.6%가 됩니다.
중위소득계층의 인구비율 통계는 하위소득계층이나 상위소득계층의 인구비율과 함께 최근 사람들의 소득계층 이동을 분석하는 데 이용됩니다. 즉 중위소득계층의 인구비율이 증가한 경우 이것이 하위소득계층에 속했던 사람들이 이로부터 벗어났기 때문인지 아니면 상위소득계층에 속했던 사람들의 소득이 줄었기 때문인지를 파악하는 것은 소득분배 정책의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참고
: 중위소득계층 가구의 소득
중위소득계층 가구의 소득 범위는 가구원 수에 따라 다릅니다. 균등화 중위소득이 1,833천 원인 경우 가구원 수별 중위소득계층 가구의 소득 범위(월평균)는 다음과 같습니다.
균등화 중위소득×0.5× ≤ 중위소득계층 가구소득 < 균등화 중위소득×1.5×
가구원 수 | 1인 | 2인 | 3인 | 4인 | 5인 |
---|---|---|---|---|---|
중위소득계층 가구소득 |
917천 원 ~2,750천 원 |
1,296천 원 ~3,888천 원 |
1,587천 원 ~4,762천 원 |
1,833천 원 ~5,499천 원 |
2,049천 원 ~6,148천 원 |